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바로 지난주! 7/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에 당첨되어 7/5일 방청을 다녀왔습니다.
사연의 경우, 친구가 작성을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ㅎ
정말이지, 3번정도 신청을 했었는데
첫번째, 신중을 기해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왜 어떠한 이유로 방청을 가고 싶은지 이야기 --> 아주 탈락!
두번째, 좀 덜 신중을 기해서, 왜 때문에 방청을 가야하는지 설명 --> 탈락!
세번째, 이제는 지쳐버렸다. 제발 방청가게 해달라 이야기 이야기 --> 합격!
아마 랜덤인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제발 방청을 가게 해달라는 이야기에 애절해 보였을까요? ㅎㅎㅎ 신청이 되었더라구요
당시 경쟁률도 때마다 다르겠지만, 계속적인 도전이 성공을 이끈 것 같아요 😚😚
타다~~ 아주 기뻤던! 행복했던 순간이에요! 방청 신청을 2주전에 받고 방송 전 주 목요일에 발표하는 방식이랍니다!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방청할 수 있고 번호표도 배부받아요! 오전 10-오후 6시까지 번호표를 배부하고
오후 6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필수에요!
번호표 배부 시간이 오전 10시부터이지만 더 심한 사람들은 전날 부터 텐트를 치고 이 앞에서 자면서 기다린다고 해요...!!
저희는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고 8시 좀 넘어 도착을 했습니다!
그 때에도 어림잡아 2-30명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나름 룰이 있었어요
계속 서서 기다리지 않고 소지품으로 일렬로 줄을 세워두고 표를 받을 수 있게끔 하더라구요~ 서로 서로 좋자고 편하자고 하는 내적인 룰! 아주 마음에 듭니다 😍
고대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받은 방청권! 세상에 29등이라니요! 어언 200명 정도 중 29등이면 아주 상위권에 속하지요!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아주 행복 가득 가지고 오후시간을 보내보았습니다.
꺄아~ 이제 시간이 되어 도착했어요
입장시간은 6시 20분부터 7시까지로 사실 7시에 딱 맞춰와도 별 이슈가 없더라구요
상세한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이렇게 지정석은 따로 먼저들어가게끔하고
저희는 자유석을 배부받았어요 자유석의 경우에는 1-50 50-100 100-150 순으로 50명씩 한줄로 서게끔 하였는데, 그 방식이 독특하더라구요
1부터 순서대로 줄을 서는 것이고 앞뒤로 몇번인지 물은 후에 "제가... 29번이라.. ㅎㅎㅎ"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앞을 내어줍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헤매는 부분인데 위포인트를 잘 기억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꺄아~ 바로 입장! 정말이지 너무 좋네요! 자리를 바로 앞줄에서 두번째에 GET! 진짜 가수들을 코앞에서 이렇게나 가까이 볼 수 있다니 😚😚😚😚😚
들어갈대 하나씩 주시는 스케치북 하나와 마카하나! 모두들 스케치북에 이야기를 작성하거나 문구를 작성하고는 방청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살포시 문구 하나 남겨보았습니다 😚
정말 내부 공연장이 가득 차고 추가적인 딜레이 없이 방송 녹화가 바로 시작되더라구요!
진짜 오늘 라인업이 장난이 아니었었어요! 사실 저는 그 당일까지도 출연진을 공개하지 않을 줄 알고 잔뜩 궁금해했는데 그 전날 뉴스기사가 다 났더라구요 ㅎㅎㅎㅎ
라인업은 바로바로 선미!! 김종국& KCM !!! 바다!!! 로지!!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요!
첫 순서로 정말 너무 요정같이 예뻤던 선미를 보고 사이렌과 가시나를 들었어요 ! 진짜 행복 그 자체!
아 그리고 사진 촬영은 금지 이지만, 따로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신답니다! 그때 카메라를 들면 되고 그 전엔 안되어요~~
선미의 끼많은 포즈들 찰칵찰칵!
다음은 KCM&김종국 새로 노래가 나왔더라구요! I LUV U! 정말 근육발라더끼리 제대로 뭉친 곡!
저는 김종국이 너무나 기억에 남아요! TV보다 훨씬 더 훈남이더라구요! 그런데다가 원래도 잘하지만 노래를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너무 편안하게 부른 노래가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은 바다! 정말 바다는 여신이에요! TV로 보는 것보다 진짜 훨씬 훨씬!!!!!! 예뻤던 스케치북에서의 모습이에요 정말이지 조명덕분인지 의상덕분인지 정말 감탄을 자아낼정도로 예뻤답니다 😍😍
다음은 로지! 이번에 처음 만난 가수였는데 노래를 잘하더라구요! 정말 요즘 느낌의 노래를 하고 기타도 잘치고 감성도 있는 가수였습니다. Changed Number라는 곡을 불렀는데 너무 좋아서 바로 추가했지 뭐에요 ㅎㅎ
이렇게 4팀의 가수분들을 만나고 행복 가득 추억 가득하게 목요일 진하게 하루를 새겼습니다. 정말 행복한 날이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느 길에도 너무 예뻐서 찰칵!
다음번에도 방청 도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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