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

깃든카페에서 인생 노을 바라보며 오션뷰 즐겨요

해피밀:D 2022. 8. 20. 10:19

안녕하세요

제주 여행에서, 기막힌 사진을 건진, 정말 노을이 지는, 해가 지는 때에 너무 예쁜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름하야 '깃든카페'

 

깃든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990-2

 

사실 깃든카페를 목적지로 하고 간 것은 아닌데, 옛날 팥빙수가 딱 보여 방문한 곳이에요

이렇게 제주 감성이 너무나도 물씬 풍겨나는 옛스러운 카페입니다. 무조건 가게 생김새가 바다 앞에 위치해있을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ㅎㅎ

딱 방문한 시간대가 해가 지는 시간이라 너무도 예쁜 타이밍을 잡았어요

주문한 팥빙수는 내버려두고 정말 이 풍경을 담기에 너무나도 바쁜 때였어요. 내부 등불도 예쁘지만 자연광, 저 어스름해지는 바다 뒤로 넘어가는 해가 정말 예뻤어요

딱 창가를 바로 한 자리가 명당일 것 같아요

이렇게 야외에 테라스석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은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바다앞에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답니다.

느낌있게 감성있게 테이블 위에 비치된 소라게들 

이 집, 깃든카페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았어요 너무나 귀여운 터줏대감!

물론 안쪽 자리도 너무 느낌있어요 질서가 있는듯한 없는 듯한  각기 다른 모양의 소파와 자리, 그리고 곳곳에 놓여있는 액자들까지도

그리고 전체적으로 옛스러운 감성이라 그런지 소품들도 모두 그 느낌을 유지한 것 같아요 

사진찍느라 잠시 제쳐두었던 팥빙수도 양이 정말 많고, 옛날팥빙수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 추가재료가 가득가득 들어가서 디저트 배가 꽉 차버렸어요. 양이 정말 많은 옛날 팥빙수 강추!

이 곳은, 화장실, 노을이 비추는 느낌이 제법 멋지지만, 가게 자체가  옛스러운 느낌이기에 화장실은 기대하면 안된다는 점..! ㅎㅎ

 

마지막으로 저 앞의 제주바다와 가게를 어우러지게 찰칵하며 깃든카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바다뷰, 오션뷰, 진정한 일몰뷰 최고봉 깃든카페! 강추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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